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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별명

사진/사진촬영에 관하여

by 앤디신 2008. 4.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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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3-23 15:39
렌즈의 별명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043  
용어 및 사진 설명


백마
(캐논 EF 100mm F2.8 macro USM)
왕자님들이 타고다닌다는 백마? '100mm'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매크로(마크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렌즈를 지칭하는 백마는 이름과는 달리 시커먼 숯검댕이 외관을 자랑합니다. 초음파 모터인 USM을 탑재해 다른 매크로 렌즈와 달리 별도 Limit 스위치의 도움없이도 빠른 포커싱 속도를 자랑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백마라는 명칭 때문에 요즘 웬만한 매크로 렌즈는 브랜드를 불문하고 대부분 초점거리 뒤에 '마'자를 붙여 부르기도 합니다. '60마', '50마' 등'마'로 끝나는 애칭은 매크로 렌즈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백통

흰 백(白)자를 써서 흰색 경통을 사용한 렌즈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 펜탁스에도 있고 미놀타 렌즈에도 흰색 경통 렌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옆에서 '백통'이라고 하면 이내 캐논 렌즈들이 생각나는 이유는 그만큼 캐논의 렌즈들이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제품군을 구성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캐논에는 아빠, 엄마, 애기가 한가족을 이룬 백통 가족이 있다는 것입니다. 70-200mm를 지원하는 백통 L렌즈가 미묘한 사양차이로 모델명이 나뉘어 각각을 구분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흑통
(캐논 EF 80-200mm F2.8L)

고급 렌즈군에는 요즘 백통이 소위 말하는 '대세'입니다. 하지만 일찍이 백통 신화가 있기 전 백통과 비슷한 망원 화각대로 망원계를 평정하다 1995년 단종되며 전설로 남은 렌즈가 있습니다. 날카로운 선예도와 강한 색감이라는 카리스마를 지닌 이 렌즈를 후세 유저들은 '흑통'이란 이름을 붙이며 지금도 중고 장터에서 귀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아빠백통
(캐논 EF 70-200mm F2.8L IS USM)

사양도 가장 높아 믿음직스러워서인지 유저들 사이에서 '아빠'로 통하는 렌즈입니다. 70-200mm를 지원하는 초점거리에 초음파 모터와 손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돼 망원촬영에서 탁월한 안정성과 신속함을 제공합니다.



엄마백통
(캐논 EF 70-200mm F2.8L USM)

아빠백통에서 손떨림 보정기능이 제외된 모델이 엄마백통이라고 불립니다. 기능이 빠졌지만, 어떻게 보면 그만큼 가격이 알뜰해진 점이 '엄마'라는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애기백통
(캐논 EF 70-200mm F4L USM)

애기백통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빠나 엄마백통에 비해 크기가 한층 아담합니다. 크기가 작아진만큼 렌즈 구경도 좁아져 최대 조리개 개방수치는 F4.0으로 다소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00만 원대 안쪽으로 L렌즈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며, 선예도도 뛰어나 일반인들도 욕심낼 만한 가격대 성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O아백통
(캐논 EF 70-200mm F4L IS USM)

캐논 EOS 400D와 함께 발표된 70-200mm F4L IS USM 렌즈는 애기백통과 같은 제원에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특징을 갖추었습니다. 가장 늦게 태어난 늦둥이지만 애기백통보다 사양이 한 수 위라 '�O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포
(캐논 EF 200mm F1.8L USM)

굵고 길게 뻗은 망원 렌즈의 위용은 흡사 대포를 연상케 합니다. 캐논에서는 200mm F1.8 렌즈가 대포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200mm라는 망원 단렌즈로서, 조리개 구경이 최대 F1.8까지 개방되기 때문에 이름 그대로 뒷배경을 대포로 날려 버린 것과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두
 (캐논 EF 85mm F1.2L USM /
 캐논 EF 50mm F1.0L USM)

이 렌즈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마운트 부분이 약간 잘록하게 들어간 것이 눈에 띕니다. 마운트 접합부분을 위로가게 하고 세워놓으면 영락없는 왕만두 모양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캐논 캐논 EF 85mm F1.2L USM와 캐논 EF 50mm F1.0L USM 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두 렌즈의 특징은 초점거리에 비해 조리개 최대 개방치가 엄청나게 크다는 점입니다. 85mm F1.2는 인물촬영에 알맞는 프레임과 얕은 심도를 제공하고, 특히 50mm F1.0은 조리개가 렌즈의 실구경 수치까지 개방돼 '이보다 밝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레어 아이템'입니다.



애기만두
(캐논 EF 85mm F1.8 USM)

애기만두는 만두와 같은 85mm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85mm F1.8 렌즈입니다. 비록 빨간띠를 두르고 있지 않지만 만두 못지 않은 훌륭한 사양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인물촬영 등에 애용되는 렌즈입니다.



L렌즈 삼총사
 (캐논 EF 16-35mm F2.8L /
 캐논 EF 24-70mm F2.8L /
 캐논 EF 70-200mm F2.8L(IS))

L렌즈 삼총사라 불리우는 세가지 렌즈 집합이 있습니다. 광각 / 표준 / 망원으로 분류되는 화각에 걸맞는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렌즈들의 모임입니다. 붉은 띠를 두른 16-35mm(광각), 24-70mm(표준), 70-200mm(망원)렌즈를 모두 구비했을 때, "삼총사 다 모았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말은 일반적인 출사 주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16mm 초광각부터 200mm 망원영역을 F2.8이라는 밝은 조리개 수치로 커버할 수 있는 제반을 갖추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헝그리 L렌즈 삼총사
 (캐논 EF 17-40mm F4L /
 캐논 EF 28-70mm F2.8L /
 캐논 EF 70-200mm F4L)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구비할 수 있는 L렌즈 삼총사를 뜻합니다. 앞서 설명한 L렌즈 삼총사보다는 값이 싸 '헝그리'라는 타이틀이 붙긴했지만 그래도 L렌즈인지라 모두 구비하는데에는 약 260만원이상 소요됩니다. 헝그리 삼총사는 조리개 최대 구경이 F4인 17-40mm, 애기백통과 함께 단종된 28-70mm F2.8을 중고장터에서 구해 구성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선예도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17-40mm과 애기백통의 화질을 선호해 일부러 헝그리를 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쩜팔
(캐논 EF 50mm F1.8)

표준렌즈인 50mm 단렌즈 중 조리개 최대 개방수치가 F1.8인 모델을 가리킵니다. F1.8을 지원하는 렌즈라면 대부분 '**mm 쩜팔'이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지만 그냥 '쩜팔'이라고 부를 때는 보통 50mm 단렌즈를 의미합니다. 50mm F1.8은 10만 원대 가격으로 조리개가 밝은 표준 단렌즈 중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쩜사
(캐논 EF 50mm F1.4 USM)

F1.4렌즈를 쩜팔과 같은 개념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캐논 50mm F1.4는 쩜팔렌즈와 달리 USM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조용하고 빠른 속도로 초점을 잡을 수 있지만 가격이 약 40만 원대로 쩜팔렌즈와 상당한 격차를 보입니다.



아빠번들
(AF-S DX Zoom Nikkor 18-70mm F3.5-4.5G ED IF)

니콘에서 D70과 함께 발표해 번들 킷으로 꾸며졌던 렌즈입니다. 광각에서 준망원까지 넓은 화각 범위를 제공하며, 초음파 모터와 거리계 창, ED 렌즈까지 탑재하는 등 당시 번들급으로 나온 타 브랜드의 기본렌즈들보다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단품 출시 가격도 40만 원대에 육박해 번들급으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지금도 많은 니콘 유저들이 기본 표준 렌즈로 애용하는 모델입니다.



애기번들
(AF-S DX Zoom Nikkor 18-55mm F3.5-5.6G ED)

D50과 함께 발표된 번들렌즈입니다. 아빠번들과 달리 플라스틱 재질 마감과 간단한 구조로 매우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번들렌즈 본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초음파 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여전히 타 브랜드의 번들렌즈와는 차별을 두고 있습니다.



회통

캐논에 백통이 있다면 니콘에는 회통이 유명합니다. 근래에 애기번들이 D50 실버바디에 맞춰 실버색상으로 출시되긴 했지만 기존 회통과는 제조 목적이 다르므로 논외로 합니다. 회통이란 이름은 백통에 비해 경통이 약간 회색톤에 가까워 얻은 것입니다. 백통이나 회통은 주로 망원렌즈에 많이 채택됩니다. 그 이유는 렌즈내 공간이 많은 망원렌즈의 경우 경통을 흰색 계열로 채색하면 사막 등지와 같은 고온이나 일교차가 심한 환경에서 경통내부의 급격한 온도변화를 완화시켜 렌즈를 보호한다고 합니다.



부르르
(VR, Vibration Reduction)

렌즈는 아니지만 니콘 렌즈에 들어가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인 VR(Vibration Reduction)기능을 재미있게 부르는 말입니다. 쉽게 기억할 수 있으면서 진동과 관련된 연상작용도 있는 재미있는 단어입니다.



105마
(AF Nikkor 105mm F2.8 Micro)

캐논에는 백마, 니콘에는 백오마가 있습니다. AF 105mm F2.8 Micro 렌즈를 부르는 말입니다. 최근에는 초음파 모터와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해 포커싱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AF-S 105mm F2.8 Micro VR 렌즈가 백오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페렌즈
(AF Nikkor 35mm F2 D)

35mm F2 렌즈는 니콘 DSLR카메라에서 35mm 필름 규격 50mm에 근접한 화각(52.5mm)을 제공하며 밝기도 F2.0으로 밝습니다. 카페같이 어두운 실내환경에서 프레이밍이나 셔터스피드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을 얻었습니다.



귀신(유령)렌즈
(소니 AF 70-200mm F2.8 SSM)

소니 유저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는 렌즈입니다. 흰색 경통이며, 옛 미놀타 렌즈군중 초음파 모터 기술(SSM, Super Sonic wave Motor)이 들어간 몇 안되는 모델 중 하나로, 필카 시절 신속성과 정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AF성능으로 '귀신'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았습니다.



팬케��

특정 렌즈를 지칭하지는 않고, 레인지 파인더방식 카메라나 펜탁스 리미티드 렌즈 중 경통길이가 극단적으로 짧아 납작한 렌즈를 말합니다.


삼식이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APC-C 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DSLR 카메라에 최적의 표준화각을 제공하는 시그마의 30mm F1.4렌즈입니다. '시그마 30mm'를 함축해 '삼식이'라는 친근한 이름이 되었군요.



이빨치료
(탐론 SP AF 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탐론의 SP AF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캐논 L렌즈에 버금가는 해상력을 인정받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EOS 5D 출시 이후 표준 줌 렌즈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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