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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외국인의 캐논 EF마운트 렌즈정리(약 30종) 허접날림번역요약본

사진/사진촬영에 관하여

by 앤디신 2008. 5.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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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mbers.tripod.com/~Photography_2/ownreview.htm

위의 링크에 있는 내용을 읽으면서 아까운 마음에 제 홈페이지에 간단 요약 날림 번역 정리해둡니다. 혹이라도 이 글을 보시는분께 도움이 된다면 그것도 좋겠군요. 오역에 대한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글의 저작권은 원문작성자에게 있습니다. 단, 번역한 내용은 무단전재를 금지합니다. 몇가지 용어에 있어 저의 무지함으로 인한 심각한 오역이 있을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문제가 있을수 있는 부분은 아래와 같이 번역했습니다.

color rendition : 색상표현력, 색상표현

color saturation : 채도표현력, 채도


Quote:

--------------------------------------------------------------------------------

Tokina 17mm f3.5
이 렌즈는 17mm의 초점거리를 필요로 하지만 17-35L렌즈가 너무 비싸서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괜찮은 선택입니다. 렌즈의 해상력 및 색감은 좋으며 전반적으로 평균적인 성능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추후 발생할지 모르는 호환성 문제때문에 캐논 20mm F2.8 USM 렌즈를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 결론 : 사볼만 합니다.


Canon EF 17-35mm f2.8L USM
35mm에서 f5.6 조리개에 이르면 좋은 주변부 화질을 얻을수 있으며 24mm에 이르러선 f8정도로 조리개를 조이면 그와 비슷한 화질을 얻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렌즈의 17mm부터 20mm에서 발생하는 왜곡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전영역 전 조리개 값에 걸쳐 뛰어난 색감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주변부 화질에 있어서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이 렌즈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색상의 표현이나 중간계조부분에 있어서는 비 L렌즈들보다 좋은편이기 때문에 고려해볼만한 렌즈이긴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출판쪽의 일을 하고 계신다면 이 렌즈는 아주 유용한 화각을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

:: 결론 : 초광각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추천해봅니다.


Sigma 18-35 UC
색상 표현이나 플레어 억제에 있어서는 EF 28-105 USM렌즈보다 낫습니다. 그렇지만 색채 표현에 있어서는 28-105보다 좀 떨어집니다. 여기서 색상표현력(color rendition)과 색채(color saturation)는 서로 다른 것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각부 개방조리개에 있어서 이 렌즈는 좀 소프트한 경향을 가집니다. 그렇지만 플레어 억제력에 있어 전반적으로 괜찮은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f8 정도로 조이면 해상력은 매우 좋아집니다. 광학적으로는 이 렌즈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밖의 부분에 있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Canon EF20 f2.8 USM
이 초점거리에 있어서 엄청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정말 놀라울만큼 왜곡을 보정하였으며 주변부 화질과 색채 표현에 있어서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이 렌즈의 주변부 화질은 조리개를 f8로 조여놓고 EF 20-35L렌즈와 비교해서도 매우 뛰어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렌즈의 뛰어난 광학적 성능때문에 17-35L 또는 20-35L렌즈보다 이 렌즈를 더 추천합니다. 내가 아는 많은 이들이 28-70L렌즈와 더불어 이 렌즈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결론 :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F 28-70L렌즈와 함께 사용한다면 전 초점거리 영역, 전 조리개 영역에 걸쳐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을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Canon EF20-35 f2.8 L
주변부 화질을 위해서 24mm와 35mm에서 f8로 조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왜곡수차는 매우 적습니다. 색상은 따사로운 느낌을 주며 80-200L렌즈의 느낌과 아주 비슷합니다.

:: 결론 : 이 렌즈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20-35 USM의 비 L렌즈 새것을 구입하느니 이 렌즈의 중고품을 구입하시는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왜곡수차 때문입니다.)


Canon EF24 f2.8
매우 좋은 렌즈입니다. 개방화질에 있어서도 매우 좋습니다. 개방화질에 있어서도 이 렌즈는 정말 놀랄만한 선예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리개를 4이상 조이면 이 렌즈의 짙은 콘트라스트를 경험하실수 있게 될것입니다.

왜곡수차 보정에 있어서도 매우 뛰어납니다. 피사체를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두고 사진을 찍어도 어떠한 왜곡을 느낄수 없었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또한 개방조리개에서의 주변부 화질은 17-35L렌즈의 f8에 상당합니다.

게다가 이 렌즈는 더 비싼 L렌즈들보다도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습한 곳에 두더라도 곰팡이에 덜 반응합니다. 내 경험에 이 렌즈에 곰팡이가 생겼을때엔 외곽에만 발생되었으며 그런것은 아주 쉽게 제거할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나는 이 렌즈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어떠한 불평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수십장의 사진을 찍어보고 저 또한 이 렌즈의 성능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 결론 : 이 렌즈를 강력추천합니다.


Tamron 24-70 f3.3-5.6 Asp.
이 렌즈는 개방화질이 소프트하며 24mm 색채 표현에 있어서는 아주 끔찍할 정도입니다.
5.6정도 조여주면 콘트라스트나 전반적인 선예도가 좀 나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f8정도 되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듯 하긴 합니다만 ... 그래도 결과는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진한 초록색 물체를 찍었을때에도 우중충한 녹색으로 보여질 정도였으며 적색과 황색의 표현에 있어서도 별로고 플레어에도 아주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 결론 : 비추천입니다. 수준이하의 렌즈라고 밖에는 할수 없겠군요.


Canon EF28 f2.8
주변부 해상력에 있어 뛰어난 렌즈입니다. 이 렌즈의 주변부 화질은 17-35L 또는 20-35L렌즈보다 뛰어납니다. 또한 채도와 콘트라스트 표현 역시 아주 좋습니다.
그렇지만 강한 빛에 있어 이 렌즈는 플레어에 약합니다. 렌즈후드 사용은 필수입니다.

:: 결론 : 여러분이 28-70L렌즈를 보유중이라면 비추천. 그렇지 않다면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Canon EF28-70 f2.8 L
이 렌즈는 28mm 개방조리개에 있어서도 해상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게다가 색상 표현력에 있어서도 단렌즈들보다 약간 더 좋은 정도입니다. 왜곡은 전 화각에 걸쳐 발생되지 않습니다.

전화각대 전조리개 영역에서 뛰어난 화질을 선사하는 렌즈이기 때문에 내가 줌렌즈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 결론 : 여유가 되신다면 반드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써본 어떠한 렌즈보다도 뛰어났습니다.


Tokina 28-70 ATX Pro
광학적 성능면에 감탄을 했던 렌즈입니다. 이 렌즈의 해상력과 색상 표현은 28-105보다도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내가 이 리뷰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 어떠한 렌즈도 캐논 28-70L렌즈보다 나은것은 없었습니다만 이 렌즈는 제법 근접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일 조리개 5.6이상 조여서 쓰는 경우에는 그 차가 더 줄어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렌즈는 L렌즈 구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28-70L렌즈의 훌륭한 대체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되는 유일한 점은 미래의 캐논 EOS바디들에서의 호환성뿐입니다.


Tamron 28-80 f3.5-5.6 Asp.
컬러 밸런스는 아주 따뜻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녹색을 표현함에 있어서 탐론 24-70 Asp.보다 더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딱히 뛰어난것은 아닙니다. 노란색에 반응하는 정도는 봐줄만 하지만 적색에 반응하는 정도는 탐론 24-70 asp에 맞먹을만큼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채도표현에 있어 24-70보다 나아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캐논 28-105보다 떨어집니다. 해상력에 있어 8" x 12" 크기의 결과물에서는 28-105 USM렌즈와 비슷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 결론 : 사느냐 마느냐? 잘 모르겠습니다. 뭐... 고려해볼만은 합니다.


Canon EF28-105 f3.5-f4.5 USM
완벽한 여행용 렌즈입니다. 내가 이 렌즈를 구입하기 이전 모든 써드파티 렌즈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선예도/콘트라스트/채도면에 있어 이 렌즈의 압승입니다.

그렇다고 이 렌즈가 광학적으로 우수하다거나 그런것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내 주관적 생각에 이 렌즈는 "좋다"정도로 말할수 있을뿐입니다. 결코 이 렌즈가 프로수준의 퀄리티를 선사하지는 못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는 마세요.

전영역에 걸쳐 왜곡수차는 매우 잘 보정되어 있습니다만 단체 사진을 28mm로 촬영했을때엔 주변부 왜곡이 발생할것입니다.

기계적인 완성도 면에서 이 렌즈는 괜찮습니다.(뛰어나다는 것은 아닙니다.) USM 포커싱은 매우 정숙하고 빠릅니다.

:: 결론 : 보급형 줌렌즈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는 마세요. 만일 여러분이 렌즈 한개로 모든 사진을 찍길 원한다던지 약간의 왜곡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 렌즈를 구입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쨌거나 이 렌즈는 가장 좋은 캐논의 보급형 렌즈중 하나입니다.


Tamron 28-200 f3.8-5.6 Asp non-LD
이 렌즈의 28mm에서 촬영한 사진을 봤을때 나는 극도로 실망했습니다. 왜곡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왜곡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면 이 렌즈는 최상입니다.  
해상력에 있어서도 끔찍한 수준입니다. 나는 도대체 이 렌즈가 어떻게 그토록 많은 상들을 받을수 있었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저를 납득시켜주실 분?

어쨌거나... 슈퍼줌 렌즈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광학적 퀄리티는 뭐... 대략 봐줄만 합니다.

:: 결론 : 사느냐, 마느냐?? 나한테 묻지마라. 다만... 나라면 사지 않겠다.


Canon EF35-80 f4.0-5.6
모든 면에서 수준이하입니다.

:: 결론 : 사지마시기 바랍니다.


Canon EF50 f1.8 II
캐논에서 발매한 가장 싼 렌즈입니다만 광학적으로는 아주 끝내주는 렌즈입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겁니다. 내가 가진 렌즈의 경우에는 개방화질이 조금 소프트하긴 했지만 색상표현에 있어서는 최고수준이었습니다.
조리개를 2.8에서 4정도로 조여주면 선예도는 아주 좋아지며 5.6이상 조여주게 되면 이 렌즈는 정말 최고의 화질을 선사합니다. 왜곡도 전혀 없으며 채도에 있어서도 전 조리개 영역에 걸쳐 아주 훌륭합니다.

다만 이 렌즈는 24mm f2.8이나 비싼 L렌즈들처럼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지 못합니다. 습한 곳이라면 곰팡이에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게다가 이 렌즈는 거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미터정도 위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낙하시킨다면 결코 살아남을수 없습니다. 어떻게 그걸 아냐구요? 에... 긴 이야기입니다. (슬프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렌즈를 프로용으로 사용하겠다고 생각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 결론 : 전 이 렌즈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강력추천합니다. 캐논이 이런 가격으로 더 많이 좋은 렌즈를 만들어주었으면 하고 바랄뿐입니다.


Canon EF50 f1.4 USM
금속마운트를 장착한 50mm f1.8 II의 향상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f2.8이상으로 조리개를 조인다면 주변부 해상력도 매우 좋아집니다. 대충 50mm f1.8 렌즈의 f5.6 조리개의 화질에 상당합니다.

Conclusion: 강력추천합니다. 최고의 광학성능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한 렌즈입니다.


Canon EF70-210 f3.5-4.5 USM
저는 이 렌즈를 좋아합니다. 자동 포커싱은 정말이지 70-200L이나 80-200L렌즈보다도 죽이게 빠릅니다. 조리개가 더 어둡고 더 큰 피사계 심도때문에 정밀한 정확도를 필요치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방조리개에 있어서도 괜찮은 화질을 선사합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조금 더 나아집니다.
선예도, 콘트라스트, 채도 모두 뛰어납니다만 색상 표현에 있어서는 L렌즈만큼은 좋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명부의 디테일이 좀 손실되거나 아예 날아가버립니다.

이 렌즈에는 2가지의 주요 불만이 있습니다. 첫째 견고하지 못하고 둘째 망원렌즈 특성상 보다 빠른 셔터스피드가 필요한것을 감안한다면 어두운 조리개가 그것입니다.

:: 결론 : 저는 이 렌즈를 여전히 좋아하고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중고시장에서 찾아보세요.

Canon EF70-200 f2.8 L
전 초점거리 영역, 전 조리개 영역에 있어서 매우 매우 뛰어납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이 렌즈는 정말 좋다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흰색을 좋아하지 않기는 합니다만... 그뿐입니다.

Conclusion: 정말이지 이 렌즈는 너무 좋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Sigma 70-210 f2.8
광학적으로 우수합니다. 전영역에 걸쳐서 개방조리개에서도 아주 뛰어난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플레어 컨트롤도 매우 좋습니다. 여러분이 직접 다른 비 L렌즈들로 찍은 사진들과 비교해본다면 아주 작은 인화물에서조차 그 차이를 느낄수 있을 정도입니다.
광학적인 면에 있어 이 렌즈를 정말 선호합니다. 나의 비교에 있어서는 비 L렌즈들과 비교했을때 내가 써본 어떠한 렌즈들보다도 완벽한 플레어 컨트롤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오토포커싱이 느리기 때문에 기피하게 되는 렌즈입니다.

:: 결론 : 그냥 잊어버리세요, 네?


Vivitar 70-210
색상이 좀 누렇습니다. 채도면에서는 괜찮습니다. 개방조리개에서는 플레어가 심하고 콘트라스트가 떨어집니다. 플레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f5.6이상 조여주면 나아지긴 합니다만 없앨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런 면들에 있어서 EF 70-210 USM이 보다 나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Sigma 70-300 f4-5.6 DL
내 경험상 이 렌즈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콘트라스트는 처절하게 낮으며 채도 역시 떨어집니다. 이 렌즈로 찍은 모든 사진이 아주 나쁜 퀄리티였습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콘트라스트나 해상력이 좀 나아지긴 하지만 ... 그래도 콘트라스트는 너무 떨어집니다.

조리개를 조였을때의 해상력은 꽤 괜찮습니다.

플레어가 무엇인지 궁금하고 후진 콘트라스트가 어떤것인지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렌즈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 또한 오토포커싱도 너무 느려서 가끔 제가 직접 잡은 매뉴얼 포커싱이 훨씬 빠른적도 많았답니다.

:: 결론 : 정말 너무도 많은 문제점때문에 바보같은 렌즈라고 밖에 말할수 없군요.


Sigma 70-300 f4-5.6 APO Macro
내가보기에 컬러 밸런싱은 중립적이었습니다. (주. 누런끼나 그런것이 없다는 말)
광학적으로 DL버전에 비하여 엄청나게 나아졌습니다. 개방조리개에서의 해상력 역시 좋습니다. 물론 조리개를 조이면 더더욱 좋아집니다.

색상표현에 있어서도 중간영역의 컬러 디테일을 더 잘살려준다는 점에 있어 70-210 USM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채도 역시 아주 좋습니다.

이 렌즈의 가장 취약한 문제점은 플레어 컨트롤입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좀 나아지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짧은 경험이었지만 저는 이 렌즈를 좋아합니다. 300mm에서 매크로를 사용할수 있는 기능 역시 아주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래도 시그마입니다...


Canon EF80-200 f2.8 L
프로용의 아주 훌륭한 렌즈입니다. 광학적으로나 기계적 완성도로나 모두 훌륭합니다. 80mm에서 135mm까지 개방 조리개 화질은 아주 뛰어납니다. 5.6이상으로 조리개를 조이면 정말이지 훌륭한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훌륭하단 말보다 더 좋은 말이 뭐지? 아... 정말 죽여주는 선예도라고 불러주겠습니다.)

다만 촬영할때엔 꼭 튼튼한 삼각대위에 놓고 찍으세요.

200mm 영역에 있어서 색상표현은 아주 뛰어납니다. 그렇지만 개방조리개 화질은 좀 나은 정도일뿐입니다. 물론 조리개를 조이면 아주 괜찮아집니다.(하지만 엄청나다고는 할수 없겠습니다.)

이 렌즈를 쓰고 계신다면 보다 나은 해상력을 위하여 200mm보다 짧은 초점거리에서 촬영하시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색상은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입니다. 콘트라스트는 아주 좋고 선예도 역시 매우 뛰어납니다. 색상 표현능력이나 채도에 있어서도 아주 좋습니다. (심지어는 비 L 단렌즈들보다도 낫습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이 렌즈를 포트레이트 촬영에서 즐겨씁니다. 많은 사람들이 70-200L보다 더 나은 색상이라고도 합니다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점? 너무 무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좋은 삼각대를 필요로 합니다. 싸구려 SLIK 8000 삼각대와 조합해서 사용하는 경우엔 미러 쇼크만으로도 흔들릴 정도 였고... 덕분에 필름 2롤을 망쳤습니다.

:: 결론 : 좋은 렌즈입니다. 강추입니다.


Tokina 80-200 f2.8 ATX Pro
좋습니다. 콘트라스트와 선예도 모두 아주 훌륭합니다. 전영역에 걸쳐 고루고루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렌즈는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기도 합니다.
다만 느려터진 오토 포커싱은 아주 실망스럽습니다. 이 렌즈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사람을 촬영하려 했었을때 모조리 포커스가 어긋나버렸을 정도입니다.

광학적으로는 70-200, 80-200L렌즈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결론 : 80-200L렌즈를 중고로 구하지 못하겠다면 추천해봅니다.


Tamron AF80-210 f4.5-5.6
내가 보아온 모든 렌즈들중 가장 최악의 채도를 보여준 렌즈입니다. 색상 표현에 있어서도 아주 떨어집니다. 콘트라스트 역시 꽝입니다. 개방 조리개 화질 역시 끔찍하구요. f8이상 조이면 쪼오금 나아지긴 하지만 큰 개선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꽝입니다.

:: 결론 : 한마디로 말해서... 사지마!


Tamron SP90 f2.8 Macro
끝내주는 렌즈입니다. 탐론 렌즈중에 유일하게 구입할만한합니다. 캐논 유사렌즈의 절반값에 불과하지만 성능은 맞먹습니다. 개방조리개 화질 역시 아주 뛰어나며 f5.6이상 조이면 칼같은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콘트라스트 역시 전 조리개 영역에서 아주 좋습니다. 왜곡도 없습니다.

캐논 EF 100mm MACRO와 개방조리개에서 f4까지 비교해보면 좀 아쉽습니다만 f5.6이상부터는 아주 완벽합니다. 또한 f8이상에서는 매우 완벽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캐논이나 시그마 EX렌즈만큼 튼튼한 만듦새는 아니지만 만듦새 역시 견고합니다. 오토 포커싱은 시그마 EX렌즈와 비교하여 다소 불만입니다.

그러나 80-200L을 구입한 이후로는 이 렌즈를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팔아야 될런지... 잘모르겠군요. 겨우 일년밖에 안썼는데...

:: 결론 : 매크로 렌즈중 최고급. 강추입니다.


Canon EF100 f2.8 Macro
개방조리개부터 f4까지는 주변부 화질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만 f5.6이상 조여주면 주변부 역시 아주 뛰어납니다. 또한 만듦새 역시 최고 수준입니다.

개방조리개부터 f8까지 탐론 90mm MACRO렌즈와 비교해 4귀퉁이 영역 모두 뛰어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 결론 : 추천합니다.


Canon EF100-300 f4.5-f5.6 USM
구성이나 광학적 성능에 있어 70-210 USM과 비슷하거나 더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는 70-210이 더 낫다고는 생각하지만 주관적인 느낌일뿐입니다. 300mm에서의 화질은 70-210의 210mm에서의 화질보다 소프트합니다. 하지만 쓸만한 수준입니다.

Conclusion: 추천합니다. 28-105와 함께 사용하신다면 아주 좋은 조합이 되겠습니다.


Canon EF135 f2 USM L
엄청난 광학적 성능을 가진 렌즈입니다! 캐논의 모든 렌즈중 경험상 가장 선명합니다. 다만 플레어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후드를 사용하셔야 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Conclusion: 모든 면에서 완벽합니다. 그러므로 강추입니다.


Canon EF200 f2.8 USM L
훌륭한 광학적 성능을 가진 렌즈입니다. 선예도와 해상력 모두 80-200L과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적당해 보입니다. 색상표현이나 콘트라스트 모두 훌륭합니다.

배경날림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있어 좋은 인물렌즈입니다. 개인적으론 80-200L의 몇가지 단점을 보완하는 용도만으로 이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Conclusion: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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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본이니 영어 잘 하시는 분은 영어원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slr클럽의 베니님의 홈피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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