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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 늙을 수는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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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作 인, "노인" 을  저술한   "시몬. 드. 보부아르" 는

   '늙어간다는  것과,  뭔가  하고자 하는 욕망의 감퇴는 반비례 한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차림새에  무관심해지고,  명예도  달갑지  않으며,  이성에도

   둔감해 진다.  역시,  궁하지  않으면  돈에  마음을 쓰고 싶지도

   않게된다."  라고도 했습니다.

 

이렇게  욕망이  서서히  반감해 드는 데도,  비교적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것이  食慾 이고,  마지막까지   기승을  부리며  욕심을

   부리는 것이   "집단욕" 이라고 했습니다.

 

 

 

"보부아르" 는  가족으로 부터  소외 당하지   않으려는  이 집단욕에

  대해,  문호  "괴테" 의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81세의  괴테는  어느 날,  자기집의  식품창고와  식기 창고의  열쇠를

  모두 가지고 오라 하여,  자신의  베게 속에  감추어 놓았습니다. 

 

그런 이유는,

 

끼니 때가 되면,  가족의  누군가가  빵을 만들  밀가루를 얻기 위해,,,

   쏘시지 등의   반찬거리를 얻기위해,  접시며  스푼,  포크를 얻기

   위해서  열쇠를  받으려고,  고독한  괴테에게  찾아올  것이

   뻔한 거죠.

 

공포에  가까운  고독을,,,  그  강제된  어울림으로  발산하려는

   집단욕의  발악  ?  이라고  봐야겠죠.

 

그  어울림을  더 길게  연장하려면,  밀가루를  저울에  달기까지

   했다고 하니,  정말 눈물겨운 집단욕이 아닐수 없습니다.

 

 

 

老夫婦 가  등을  긁어주며  더불어 살다가,  할머니가  먼저 죽으면,

   할아버지가   3년 안에  죽는  확률이  거의  과반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마고 < 麻姑 > 할미" 가  등을 긁어 주면  시원했다는  古事가 있는데,

  이런  죽음을   "마고 장사 < 麻 姑 葬 事 =  전설에  나오는

  마고 할미가  저승에  데리고  갔다는 >" 라고  합니다.

 

 

목민심서에   수령의  선정  중의 첫 걸음을  "사궁합독 < 司 窮 合 獨 >"

  이라 했는데,

 

사궁이란,  홀아비,  과부,  고아,  노처녀,  노총각,

   그리고  자식없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혼자  삶 < 獨 >을

   일컬으며,  이들의  고독을  면해 주는   "고독복지 < 孤 獨 福 祉 >" 를

   " 합독 < 合 獨 >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외로운  노인들을  어울리게 하는 "합독계 < 合 獨 契 >"  를

   맺어 주기도 했다니,  요즘의  돈이 왔다갔다  하는 "계" 와는

   정신적인  차이부터가 있었음을 알수 있어서 흥미롭더군요.

 

 

서구에서도  특히, 미국 사람들은  결혼한 반 이상이  이혼을하고,

   그 이혼한  쌍의  반수가  재혼을 하며,

   재혼한  쌍의  반수 이상이   다시  이혼하기에   10 명  가운데,

   3명 이상이  나홀로 가족이며,  아예,   결손을하지   않거나,

   사별한  노인들의   나홀로 가정을   합치면   2명 중의  한명이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이혼율이

     제일 높아서    나홀로  가정이   10 가구당,  3가구 까지 되니,

     사회문제가  되어,  요즘에는  협의 이혼이  예전처럼

     신청만 해서는  않되고,  법원에서 중재를 하며,

 

부부가  정말  헤어지기 전에,  약 1 개월간인가  생각을 하고 난 후에

  신청을 받아 들여서, 이혼율이  많이 저하  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미래의  노인 입니다.

 

집단욕 보장  차원에서,  복지차원의  배려가 불가피해진  원인이겠죠.

 

나이를  먹을 수록,  육체적,  정신적  힘이 약해지니,

  더욱  아름다운  삶이 될 수 있도록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건강 유지와,  노후에  궁색하지 않고  사는 것이  인간들의

  원초적 본능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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