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불변의 세가지진리
1) 諸行無常(제행무상)
태어나는 것은 반듯이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듯이 소멸한다.
"나는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다.
하늘 부모 남편 아내라 할지라도 그 길을 막아주지 못하고
대신 가지 못하고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하루 촌음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2) 會者定離 (회자정리)
만나면 해어짐이 세상사의 법칙이다.
사랑하는 사람 애인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가 한때의 흐름인줄 알라 시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초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3) 怨憎會苦 (원증회고)
미운사람 피하고 싶은 것들과 반드시 만나게 된다.
원수 가해자 아픔을 준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며
가난 불행 병고 이별 죽음 등 내 가 바라지 않는 일도
종종 나를 찾아온다.세상은 주기적 싸이클 나는 자연의 일부인 만큼
작은 싸이클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를 라이프 싸이클(life cycle)이라 한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은 능히 헤쳐나가지만
우둔하고 어리석고 매사에 소극적인 사람은 파도에 휩쓸리나니
늘 마음을 비우고 베풀며 살자.
- 가져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