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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들의 사진론

사진/사진촬영에 관하여

by 앤디신 2008. 6.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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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도 모르고 찍어 온 사진이고 배우기에도 엄두가 ,,, 한마디라도 새겨 봄으로,,ㅎ

어느 작가의 사진론

"사진은 뺄셈이다. 완벽한 사진이란 화면 속에서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무엇보다도 작가의 독특한 자기만의 언어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사진은 단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보다는 무엇을 담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강인환의 사진론

"사진은 나의 눈이요 나의 사상이다. 사진은 자기 자신을 대변하는 매개체이다.

창조하기 위해서 또는 진보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이어야 한다".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사진론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세계의 구조를 발견하는 것, 형체의 순수한 기쁨을 탐닉하는 것,

이 혼돈에는 모두 질서가 있다는 것을 명백히 하는 것이다".

 

마이너 화이트의 사진론

"사진가는 자기가 찾는 모든 것에 자기를 빠뜨려야 한다. 그럼으로써 모든 것과 일체가 되어 그것을 좀 더 깊이 느끼게 된다".

 

수잔 손탁의 사진론

"동일한 사진가가 찍은 사진은 모두 하나의 작품군을 형성해야 한다".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론

"작가는 사진에 자신의 삶의 무게를 표현하게 된다. 예술과 생활은 불가분의 관계다".

 

이영준의 사진론

"사진은 보여주기다. 알려진 영영과 알려지지 않은 영역이 무엇인가를 알아내 시각화하는 작업이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사진 찍기보다는 사진보기가 중요하다".

 

조세현의 사진론

"패션사진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사진이며, 현대사진의 핵심이 된다".

 

이정진의 사진론

"사진가는 풍경을 대상으로 만나며 그 대상은 의식의 흐름을 통해서 구체화된다. 이것이 풍경의 상징화이다.

작가는 대상을 보는 눈과 감성의 진실성을 표현한다".

 

최광호의 사진론

"사진을 찍는다는 것, 표현한다는 것은 일상의 신화를 재현하는 것이다.

사진을 통해서 일상이 드러나며 일상은 사진화 된다. 따라서 작가는 일상과 사진의 한 가운데 있다".

 

안셀 아담스(Ansel Adams)의 사진론

"네거티브는 악보요, 프린트는 연주다. 훌륭한 프린트는 사진가의 감성과 심미안이 묻어 있어야 한다.

사진은 현실 모습을 전달하는 매체로 머무르지 않는 창조적인 예술이다".

 

알프레드 스티글리츠(근대사진의 아버지)의 사진론

"나는 구름을 통해 내 삶의 철학을 기록하고 싶었다. 그는 40년 동안 사진을 하면서

무엇을 배웠는가를 찾아내기 위해 구름사진을 찍었다".

 

만 레이(현대사진의 선구자)의 사진론

"나는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자동차를 탈 뿐 운전기사가 될 마음은 없다.

그는 사진을 하되 표현매체로 이용할 뿐이지 사진가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 갇혀 있고 싶지 않다는 말이다".

 

에드워드 웨스턴의 사진론

"다른 방법으로도 명확한 전달이 가능한 것은 사진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로버트 하이네겐의 사진론

"사진이란 현실과의 관계를 초월하고 현실을 뒤덮는 여러 가지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예술행위이다".

 

드레 겔프케(독일 현대사진가)의 사진론

"사진은 독백이고 또 하나는 나의 대화이다. 사진은 리얼리티 속에서 발견된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낸 산물이고 자기의 내적 영상이다".

 

김장섭의 사진론

"사진은 존재를 대상으로 한다. 화가보다 조각가가 더 많이 사진으로 전향하는 이유는

회화는 사물을 표피적으로 보는 것에 비해 조각은 존재적으로 바라보는데, 사진이야말로 사물을 존재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최민식의 사진론

"사진의 주요기능은 자연과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인간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사진에서 인간본연의 가치를 알려 주는 것이 바로 리얼리즘 정신이다".

 

에머슨의 사진론

"자연주의 사진술을 주창한 19세기 영국의 사진가 초점을 약간 흐림으로써 사물의 외형에서 벗어나

사물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다는 '초점흐림이론'을 주창하였다".

 

한정식의 사진론

"사진은 사물과 사물 사이의 관계나 사물의 의미를 시각화하는 작업이다.

사진이 예술로 존재하려면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언어 밖의 세계를 시각화 할 때만이 가능하다.

근대사진이 읽는 사진이라면 현대사진은 느끼는 사진이다".

 

W. H. 바우어 사진관

"모든 예술은 독단과 부동성에서 자유로워야 하며 시간을 초월한 공간적인 유토피아 즉,

원초적인 존재나 무한의 존재로 돌입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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