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꽃은 없습니다 *
가을 들판을 수놓은 꽃들 중에서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꽃은 국화류의 꽃들입니다.
흔히 '들국화'라고 부르는 꽃들이지요. '들에 피어나는 국화'라는 의미로는 맞는
말이지만 사실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꽃은 없답니다.
주로 숲 속에 오밀조밀 피어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작은 키로 피어나지요.
구절초는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미국쑥부쟁이는 귀화식물입니다. 요즘 많이 퍼지고 있답니다.
'벌'자가 알려주듯 탁 트인 공간에서 무리지어 자라지요. 요즘 원예종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지요.
비슷한 꽃으로는 감국이 있답니다. 산국은 이파리에서 쓴맛이 나고
감국은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쑥부쟁이는 갯쑥부쟁이보다 키가 크고, 풀섶에서 자라지요.
바닷가 바위틈에서도 잘 자랍니다. 갯쑥부쟁이와 어우러져 피어나지요.
해국중에서 하얀 것은 흔하지 않지요.